특집
[제네바에서 북 인권을 외치다] ① ‘적반하장’ 중국에 분노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북한 인권에 관한 논의에서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과 함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가 핵심 의제였습니다. 또 이 자리는 강제북송 피해자와 가족들, 북한 인권을 위해 싸우는 각국 대표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함과 동시에 중국, 북한 대표부와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진 현장이었습니다.
뉴스 인뎁스
‘하루에 수십대 씩’ 북중 간 중고차 밀수 활발
2024-04-17최근 북한에서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북중 간에 중고차 밀수가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단둥의 북한 주재원이 중국 무역업자에 중고차를 구해줄 것을 의뢰하고, 하루에 수십 대씩 압록강을 건너 중국에서 북한으로 넘어간다고 하는데요.
정치/ 군사
CSIS “북러 우주협력 우려…지속 여부 불확실”
2024-04-17최근 긴밀해지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간 우주협력이 우려스럽다고 미국의 민간 정책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다만, 양국 간 우주협력의 전망은 확실치 않으며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지원 지속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치/ 군사
미 유엔대사 방한 마치고 출국…“북 제재회피 감시 지속”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주유엔 대사가 방한 마지막 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한 대안을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 없이도 찾을 것이란 의지를 밝혔습니다.